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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모산공원모임, 공원조성 의견서 평택시에 제출 2020.05.15평택자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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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작성일20-08-05 23:04 조회3,1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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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모산공원모임, 공원조성 의견서 평택시에 제출
작성일 : 20-05-15 15:51    
“민·관 협치 모범사례 만들어 시민 지혜 모아야”
 
 
모산공원.jpeg
 
 평택시 모산골공원지키기시민모임(이하 모산공원모임)은 8일(금) 동삭동에 위치한 모산근린공원에서 현장활동을 갖고 공원조성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박호림 모산공원모임 공동집행위원장,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 황현미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장, 천세환 평택환경행동 환경감시팀장, 정국진 금요포럼 간사 등이 참석했다.
 
 모산골공원모임은 모산골공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평택시의 민자유치개발을 반대하면서 2017년 3월에 결성됐으며, 그동안 규탄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목요피켓시위, 서명활동, 간담회, 전문가답사, 시민대토론회를 진행해왔다.
 
 박호림 모산공원모임 공동집행위원장은 “모산골공원은 역사가 있고 시민들의 힘으로 지켜내어 100% 공공개발로 조성되는 공원”이라며 “춘천, 하남, 용인, 시흥 등 많은 지자체에서 공모를 통해 공원이름을 변경하고 새로 짓고 있다. 시민의 의견이 많이 수렴되고 반영되어 아파트숲으로 둘러싸인 공원이 시민의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현미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장은 “공원이 아이들의 생태환경교육장으로 조성되어 평택남부지역의 소중한 도심 속 공원이 시민들의 교육장으로, 체험장으로 활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는 “공원조성에 있어 민·관 협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소통과 협력 속에 시민의 지혜가 녹아들어 가도록 해야 한다”면서 “모산골공원 인근의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등 시민들에게 소중한 공간이며, 앞으로 가까운 통복천과도 생태적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앞서 모산공원모임은 7일(목) 모산공원 이름을 시민 공모를 통해 모산골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담아낼 수 있는 이름으로 변경하고, 모산공원 조성 시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 반영을 위한 협치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서를 평택시에 제출한 바 있다.
 
 한편, 2018 년 7월 민선7기 정장선 시장이 취임하면서 평택시 재정으로 8만4천 평을 모산골공원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했으며, 현재 토지매입과 설계가 진행 중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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